에너지·화학

“한솔케미칼,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것… 내년에도 성장세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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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5980억원, 1158억원 달성할 전망
  • • 최근 실적 호조, 신규사업 추진 기대감으로 주가 단기 반등

DB금융투자는 10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올해 전방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5980억원, 115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3D 낸드 투자 재개에 따른 신규 라인 양산으로 과산화수소 공급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QD OLED) TV 투자로 인해 QD소재 공급 증가 역시 기대된다”라며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14.3% 증가한 6830억원, 영업이익은 22.0% 상승한 1413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갱신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반도체용 과산화 수소, QD소재 등 본업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2차 전지 바인더를 포함한 신규 사업의 본격적인 양산이 기대된다”라며 “음극바인더는 기존 라텍스 계열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어 연구원은 “분리막 바인더로의 영역 확대 역시 진행 중”이라며 “반도체용 신규 소재 매출 발생도 기대돼 내년에는 신규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하는 초입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점쳤다.

그는 “최근 실적 호조, 신규사업 추진 기대감으로 주가는 단기 반등했다”라며 “다만 내년 본업 성장과 신사업 진출 효과로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현 주가수익비율(PER)은 12.7배 수준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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