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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때문에 개체 수 위기라는 코알라 근황

    • • 성교 통해 전염되는 클라미디아로 목숨 잃기도
    • • 호주 일부 지역은 코알라를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 코알라가 성병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 

    14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호주 포트 맥쿼리에 있는 세계 유일 코알라 전문 병원에서는 최근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코알라가 증가하고 있다. 병원 측은 "결막염으로 심박수가 떨어지고 체온도 내려간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주로 성교를 통해 전염되는 클라미디아는 사람에게도 발병하지만 코알라에게는 훨씬 치명적인 질병이다. 클라미디아에 전염된 코알라는 실명은 물론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암컷은 불임이 되는 경우도 많아 코알라 개체 수 보존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특효 약이 없어 병원에서 죽는 경우가 많다. 

    호주 연방정부는 코알라 병원이 있는 뉴사우스웨일주와 퀸즐랜드주 등 일부 지역에서 코알라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고 개체 수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다른 지역 코알라를 옮기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하 셔터스톡 


    권상민 기자 sangmin898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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