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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 씨 “오늘 자러 갈래?…내가 니 남친보다 잘해”

    • • 영화감독 김 씨, 초면 여성에 대뜸 “자러 가자”며 성추행
    • • 영화감독 김 씨, 성추행 혐의 수사…“지상파 드라마 참여도”
    영화감독이 초면 여성에 대뜸 '성관계'를 제안했다.

    11일 머니투데이는 서울 용산경찰서가 영화감독 김 모 씨를 성추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막은 이렇다. 영화감독 김 씨는 지난달 24일 밤 10시쯤 이태원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 그러다 옆자리에 있던 여성 A씨에게 대뜸 "자러 가자"고 했다. 부적절한 신체 접촉도 있었다. 두 사람은 초면이었다.

    A씨는 반발했다. 김 씨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김 씨는 "내가 남자친구보다 잘한다" 등 성희롱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김 씨와 A씨 지인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셔터스톡

    김 씨는 "당시 상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다만 나도 A씨 일행에게 폭행을 당해 크게 다쳤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 용산경찰서는 김 씨 강제추행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양측 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방송계 관계자가 성추행 사건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드라마 '카미이라' 조연출 C씨가 스크립터 D씨를 성추행했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처스'는 C씨가 D씨에게 사과하도록 지시했다.

    C씨 사과에도 달라지는 건 없었다. D씨는 성추행 사건 한 달여 만에 팀에서 나갔다. 다음날 C씨도 팀에서 하차했다.

    드라마 '키마이라'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무려 130억 원 규모다. 방송사는 미확정이다.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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