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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중인 한샘, 건자재 탑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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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월 전국 주택거래량 5만1000건으로 전년比 44% 감소
  • • 한샘은 웃을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19일 한샘에 대해 주택거래량 감소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샘의 리하우스는 인테리어를 전체적으로 수리하는 패키지 상품을 제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82개 대리점에서 올해 1분기 120개 대리점으로 급격히 증가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전반적인 수리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만큼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데다 ‘설계-제조-시공-영업-A/S’라는 밸류체인도 완성돼 한샘 리하우스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관건은 인테리어 수리가 ‘매매-이사’가 감소하는 추세 속 더 양호한 업황을 맞이하게 된다는 아이러니 속에 있다”며 “올 3월 전국 주택거래량은 5만1000건으로 전년 대비 44.7% 감소했다. 노후주택 비중이 증가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은 바닥을 치고, 매매거래가 용이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노후주택 소유주들은 인테리어를 리폼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기 주택을 리폼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경쟁자는 바로 재건축”이라며 “따라서 노후주택 비중이 증가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은 바닥을 치고, 매매 거래가 용이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노후주택 소유주들은 ‘이사 없이’ 인테리어를 리폼하게 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리하우스 세그먼트의 주문 중 60% 이상이 ‘거주 중 리폼하는’ 수요인 것이 이를 반증한다”며 “한샘은 이제 더 양호한 업황을 맞이하는 중인 셈”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2012년-2015년의 한샘이 부엌상품 다양화(키친바흐, 유로, ik) 속 성장했다면 올해 이후의 한샘은 인테리어 패키지에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수리인 만큼 ASP(평균매매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고, 설계-제조-시공-영업-A/S라는 밸류체인도 완성됐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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