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BGF리테일, 내년부터 수익성이 좋아지고 매출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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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출에 담겨진 숨은 의미
  • • 2020년부터 수익성 개선 및 기존점포 성장률 상승 기대

 

한화투자증권은 25일 BGF리테일에 대해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올해 지출 수준을 약 2000억원~2100억원으로 제시했는데 편의점 출점 속도가 둔화되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라며 “편의점 업체들의 투자는 일반적으로 물류센터 및 출점에 따른 비용으로 나눠지는데 일반적으로 영업망(편의점 출점)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물류센터 투자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점 출점수를 감안할 때 과거보다 점포당 금액이 큰 편인데 이는 물류센터 확대를 통해 간선비용 및 효율화를 지속하고 신규점의 경우 영업면적을 확대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오는 2020년부터 수익성 개선 및 기존점포 성장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계획대로 투자가 마무리될 경우 수익성과 기존점 성장률은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편의점 출점은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 영업면적 확장을 통해 점포당 매출액을 상승시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와 동시에 식품군에 대한 경쟁력 구축을 동시에 모색하고 있어 향후 BGF리테일의 펀더멘탈은 차별적인 기존점 성장률이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는 상생지원금 확대, 공격적 투자로 인한 비용부담, 소비경기둔화로 영업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라며 “하지만 투자 마무리 이후 영업실적 개선은 구조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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