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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2712억원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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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년부터 창원공장서 생산에 돌입
  • • 23년까지 전 열차 편성 납품 예정
현대로템이 방글라데시에서 디젤전기기관차를 2712억원에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10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약 2억3900만 달러(약 2712억원)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70칸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젤전기기관차는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생성된 전기를 모터로 보내 추진력을 얻는 기관차다. 전차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차량은 선로 폭이 좁은 협궤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길이 약 19m, 너비 약 2.7m, 설계 최고 속도 시속 110km, 2200마력(BHP)의 제원을 갖췄다. 

열차는 오는 2020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 2023년까지 전 열차 편성을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된 차량은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로템은 지난 5월 약 410억원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10칸에 이어 방글라데시에서 올해만 두 번째 수주를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 전체 디젤전기기관차 365칸(계약 물량 포함)의 약 32.6%를 수주해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 하게 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이 방글라데시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그간의 성실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쌓은 높은 신뢰로 이룬 결과"라며 "이번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방글라데시에서 이뤄질 추가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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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yeons6313@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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